[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보건당국은 최근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11월 첫째주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39명으로 2주전 18.8명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북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11.17 gojongwin@newspim.com |
이 수치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의 6배에 해당하며,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12월 2째주보다 28.5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아동·청소년에서 인플루엔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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