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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총력 지원

기사입력 : 2023년11월15일 16:12

최종수정 : 2023년11월15일 16:12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광양지역 수능 수험생은 1305명으로 지역 내 4개 시험장(광양고, 광양여고, 중마고, 백운고)에서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다.

광양여고 앞에 걸린 수능 현수막 [사진=광양시] 2023.11.15 ojg2340@newspim.com

시는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모범 운전자 등 교통근무자 60여 명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지도 단속 등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을 위한 집중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또 원활한 수능 진행을 위해 수능 당일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종사자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시험장 주변 공사장과 차량, 행사 등 각종 소음발생원 차단을 위해 점검하고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있는 13시 10분~13시 40분까지는 소음을 통제토록 요청했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수험생들은 수능 전일 시험장을 확인하고 여유 있게 출발하길 당부드린다"며 "일반시민들께서는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수능 응시를 위해 수험생 수송차량에 적극 양보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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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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