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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대신 쇄신 나선 삼성 계열사들, 줄줄이 수장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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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SDS, '쇄신 차원' 대표이사 교체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유일하게 자리 지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쇄신'을 내걸었던 삼성전자의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변화는 반도체 리더십만 일부 교체하는 데 그쳤지만 전자 계열사들은 달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S 등 주요 전자 계열사들이 수장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선 이청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삼성SDS는 이준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유일하게 유임됐다.

◆ 삼성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 이청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내부 승진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인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했다.

이 사장은 포항공대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및 공정기술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그는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에 이어 2022년 사업부장에 선임돼 중소형 사업의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 신임 사장은 글로벌 경쟁구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신임 이청 사장을 중심으로 경쟁사들과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 삼성SDS, 이준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삼성SDS는 이준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 졸업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다. 그는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로 합류해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우수한 기술리더십과 경영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준희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SDS]

삼성SDS는 "이 사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유임…전자 계열사 中 유일

삼성전기를 이끌고 있는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은 자리를 지키며 연속성을 가져나가게 됐다.

장 사장은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 센서사업팀장 출신으로, 2022년부터 삼성전기를 이끌고 있다. 그는 취임 이후 스마트폰 침체에 대응해 고부가 차세대 기판과 전장 부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기]

장 사장은 그간 고부가 전장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전기차·자율주행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관련 부품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술 개발 및 판매 확대에 나선 것이다. 그는 주요 사업부마다 전장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 모듈, 반도체 기판 분야 등에서 전장용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비중을 확대해왔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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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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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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