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주관 공모에 4년 연속 쾌거
비용 절감·부담 완화·탄소 중립 등 일석다조
고양특례시청 입구 모습. [사진=고양시] 2023.11.10 atbodo@newspim.com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을 위해 민간 신재생에너지 설비 제조 및 설치 기업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의 현장 평가를 거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고양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2024년에 국비와 시비 등 총 사업비 10억 5천만 원으로 민간주택 94개소에 태양광⋅지열 발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에너지 비용 절감, 가계 부담 완화, 탄소중립이라는 일석다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민간 주택(건물) 558개소, 공공건물 12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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