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민간 전문가로 점검반 구성… "상시 점검 추진"
동두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주요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2023.11.03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공공 건설공사장과 공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예방 전담 부서인 시청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팀이 주관했다. 중대산업재해 적용 대상인 공사 금액 50억 이상 건설공사장 6곳과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인 공공 건축물 5곳, 제방 6곳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해빙기, 우기 등 중점 관리 기간 외에도 시는 분야별 상시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대재해 예방은 무엇보다 종사자와 관리자들의 안전 인식과 실천이 중요하기에 상시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해 실질적인 계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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