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에서 어업작업 안전문화 확산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 방안을 논의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11월 1일 오후 2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작업재해와 환경, 연근해어업 현장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제18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제18회 부산수산정책포럼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3.10.31 |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며,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어업인, 수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발표에서는 박상우 한국해양수산인력개발원 어촌어항연구부장이 '어업분야 산업재해 실태와 예방강화를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손외학 해양수산부 어선안전정책과 서기관, 박만국 부산시 수산정책과 어업지도안전팀장, 차봉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공학과장, 김정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장, 한창은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상무, 김현규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영국, 일본, 노르웨이, 덴마크, 캐나다, 아이슬란드 등 어업 선진국에서는 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활동을 통해 열악한 작업환경을 극복하고 어선어업 안전 재해사고 발생을 지속적으로 줄여오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