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전략 등 점검...내년 업무계획 반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효율화 및 경영혁신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공공기관 효율화 공동추진단장인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등 21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및 경영혁신 업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가 23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효율화 및 경영혁신 보고회'를 열고진사항을 점검하고,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모범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사진 부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3.15 |
공기관 효율화 및 경영혁신 보고는 지난해 8월 공약추진단에서 제안한 효율적 조직 재배치를 위한 공공기관 통폐합 및 중복기능 조정이 올해 7월 3일자로 완료됨에 따라 효율화 후속 조치와 성과제고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기관 중 효율화 추진 7개 기관, 경영혁신 3개 기관 등 10개 기관이 효율화 및 경영혁신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한다.
앞서 부산시는 공공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관통폐합 4개 기관, 중복조정 기능이관 3개 기관 등 7개 과제를 완료했다.
시와 공공기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사항 및 경영혁신 전략 보고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해 모범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은 효율화 추진과제 외에 경영혁신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해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효율화 공동추진단장인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공공기관은 시민 체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기관"이라며 "공공기관의 효율화 및 경영혁신은 부산 미래 비전을 효율적으로 이루어 가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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