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없는 축제 성공 개최 만전 기할 것"
4일 추석연휴 첫 간부회의 주재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추석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 분석 결과 경북도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통분석에 그치지 말고 관광효과, 경제효과 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것"을 주문했다.
또 10월에는 경북도 22개 시군에서 많은 축제가 예정돼 있다며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
이 지사는 4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11월부터는 산불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산불 등의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농업대전환 관련 전날 현장을 다녀왔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가공이 중요한만큼 콩, 양파 등 농산물의 도내 가공공장이 어디 있는지 찾아서 연결해 주고, 없으면 공장설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최근 경북도 내 기업이 50억원 규모의 한국농어촌공사 해외원조사업(ODA)에 선정됐다"며 "각 부처에 ODA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경북도 내 기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