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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4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영화관 부문 1위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09:53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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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J CGV(대표 허민회)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3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14년 연속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평가 지표다.

[사진=CGV]

CJ CGV는 1998년 CGV강변 오픈과 함께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해 영화관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영화라는 근원적 가치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시킨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 진화, 더 나아가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 사업자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CJ CGV는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관 확대 ▲신사업 론칭 ▲체험형 마케팅▲F&B 고도화 ▲CGV ONLY 콘텐츠 상영 등에 힘쓰고 있다.

CJ CGV는 기술을 고도화한 오감체험특별관 '4DX', 다면상영특별관 'ScreenX', 세계 최초 통합관 '4DX Screen'을 선보여왔으며,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는 'CINE de CHEF(씨네드쉐프)', 'TEMPUR CINEMA(템퍼시네마)', 'PRIVATE BOX(프라이빗 박스)', 'GOLD CLASS(골드클래스)' 등 다양한 특별관을 선보여왔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초로 전체 상영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한 'CGV신세계경기'를 오픈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일상적인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임을 알렸다.

또 기존 상영관을 넘어서 스포츠 클라이밍짐 'PEAKERS(피커스)', 숏게임 골프 스튜디오 'THE APPROACH(디 어프로치)', 취향 기반의 대화형 커뮤니티 'MOINTS(모인츠)' 등 신사업 론칭을 통해 극장 공간을 활용한 한국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클라이밍짐 'PEAKERS'는 종로, 구로에 이어 신촌까지 현재 3개지점을 운영하며 누적 이용객수 15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하반기 4호점 론칭을 계획 중에 있다.

[사진=CGV]

만우절 프로모션, 옥水水 페스티벌, 컨셉 상영회 등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점도 돋보인다. 지난 만우절 때는 '학교'를 콘셉트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여 전국 2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하는 등 큰화제를 모았으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 팬심대전 응원 상영회, '귀공자' 불금 수트 상영회, '엘리멘탈' 극공감에프관, '밀수' 레트로 시사회, '바비' 핑크 덕후 상영회 등 콘텐츠별 특성에 따른 컨셉 상영회를 기획해 영화 팬들의 몰입도를 높인바 있다.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도 돋보인다. CJ CGV는 예술ㆍ문화 콘텐츠 상영 브랜드 '아이스콘(ICECON)'을 통해 뮤지컬 및 오페라 공연 실황, 강연,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극장에서 관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있는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부터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앨범 발매 기념 컴백쇼', '탁쇼'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최근 개봉한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의 경우, 공연 실황 영화가 이례적으로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CGV만의 단독 콘텐츠 라인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해 14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투자와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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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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