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AIA생명은 부모 돌봄 없이 보호 시설에서 자라는 그룹홈 아동 성장을 지원하는 '제1회 그루터기 캠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그룹홈은 부모 이혼이나 사망 등으로 원가정이 해체돼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 가정을 말한다.
캠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그룹홈 청소년 30명과 이들과 함께 할 멘토 30명 등 총 60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AIA생명은 이번 캠프를 포함해 그룹홈 청소년 문화지원사업을 후원하고자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
캠프에서는 ▲2인 1조 멘토링 ▲자기 성장과 목표 확립을 위한 강점 찾기 프로그램 ▲AIA 생명 임직원이 진행하는 금융 교육 ▲아이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AIA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AIA생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제1회 그루터기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AIA생명] 2023.09.2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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