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강남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지름 1m, 깊이 3m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10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언주역 8번 출구 앞 봉은사로에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 중이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경찰은 "경찰서 인원 14명 정도가 현장에 투입됐다"며 "상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침하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구멍에 사다리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이후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며, 해당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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