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오픈 5주년을 기념해 '시몬스 테라스 5th ANNIV.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는 복합문화공간이자 ESG 산실로, 지역사회와 적극 호흡하고 문화를 향유하며 이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시몬스 테라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9~10일 양일간 진행된다.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오픈 5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사진=시몬스 침대] |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시몬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 후 시몬스 테라스에서 촬영한 인증샷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시몬스 #시몬스테라스 #시몬스침대 #시몬스생일)를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된다.
시몬스는 이벤트 참가자에게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사진을 인화해 선물한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선착순 300명에게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인기 굿즈를 선물한다. 기프트 증정 장소는 시몬스 테라스 2층 엘리베이터 인근 헤리티지 앨리다.
시몬스 테라스는 ESG 중 'S(Social, 사회)'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이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동시에 이천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매해 겨울 지역 주민을 위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부터 이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마켓'까지 다채로운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풍성하다.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트렌디한 전시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아티스트에게는 콘텐츠 창작은 물론 지역사회 및 관람객과 교감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해왔다.
대표적인 전시로는 오픈 기념으로 진행한 세계적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전시 <장 줄리앙: 꿈꾸는 남자>를 비롯해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Reality Bites: 리얼리티 바이츠>, <HIP-POP: 힙팝>, <Virtual Jetty: 버추얼 제티>, <Oddly Satisfying Video: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등이 꼽힌다.
한편, 시몬스 테라스는 침대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브랜드 역사를 기록한 뮤지엄 '헤리티지 앨리', 시몬스의 기술력 체험 공간 '매트리스 랩', 시몬스 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테라스스토어', 시몬스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쇼룸인 '호텔',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마켓', 카페 '이코복스' 등으로 구성된다.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해 9월 기준 오픈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60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문화·브랜드를 잇는 컬처 허브로 우뚝 섰다. 인스타그램 내 '시몬스테라스' 해시태그(#) 누적 게시물은 업계 최다로 약 11만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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