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두현 "민주, '폭로 책임 경감' 법안 시도…사전 밑바닥 다지기 의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익을 보는 사람이 첫 번째 용의자"
"과거 경험 미뤄 짐작할 때 민주 연결고리 의심"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두현 의원이 8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에서 느닷없이 폭로를 하면 책임을 경감해 주거나 면하게 하는 법안을 시도한 일이 있다"고 의심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통상 범죄수사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이 첫 번째 용의자라는 경구가 있다"며 "(법안 시도가) 10월이던가, 하여튼 왜 느닷없이 그런 게 나왔는지. 혹시 이런 것의 사전 밑바닥 다지기가 아니냐"고 물음을 던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느 윤두현 의원. 2022.12.20 leehs@newspim.com

지난 7일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관련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허위 인터뷰 조작 의혹'을 '대선 공작 게이트'로 규정한 바 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같은 날 김 씨와 신 전 위원장, 기자 6명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계자 처벌을 촉구했다.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을 지냈던 윤 의원은 최초로 김만배·신학림의 인터뷰를 보도했던 '뉴스타파'와 이를 받아쓴 JTBC, KBS, MBC 등에 대해 "기본적으로 언론은 진실을 알림으로써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한 공론장 (역할을) 하는 게 소명"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진실인 것으로 판단하고 (보도)했는데 뒤늦게 아니더라고 하면 그 과정에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과정이 있어야 된다"며 "일부 언론은 그런 게 전혀 없었고, 일부는 조금밖에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만약 진실이라는 확신이 없이 (보도)한다면 그것은 공방 기사로 처리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고, 진실이라고 믿어도 반론은 반드시 실어주는 것이 언론의 원칙"이라며 "이런 게 안 지켜졌기에 (해당 인터뷰를 집중 보도한 매체들이) 무죄라고 보기에는 뭔가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당시 조우형 씨를 비롯해 박 모 검사, 국민의힘 측 반론을 들으려 전화를 했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고,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보도했다'는 취지로 해명한 '뉴스타파'의 입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윤 의원은 "100% 진실이란 믿음이 있어도 반론은 보장을 해야 되고, '전화를 안 받았다'고 했는데 어떤 노력을 했는지 봐야 된다"면서 "연락을 언제 했다는 건지 잘 모르겠고, 조우형 씨가 이미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연락이 안 돼서 (보도)했다는 말이 어떻게 성립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통상 그럴 때는 공방으로 처리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일선 취재기자를 할 때는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제보, 또는 고발이 있으면 반대쪽 이야기를 들으러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증되지 않는 사실이 보도되면 그 과정에서 사적구제, 자력구제, 다시 말해 힘 있는 사람이 강제로 그걸 바로잡으려고 한다. 그러면 폭력이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타파를 비롯한 일부 언론들이 고의로 허위 보도를 했다는 설에 관해선 "심증은 있으나 우리가 수사기관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판단할 때는 그런 개연성이 짙어 보이니 밝혀달라, 그리고 처벌해달라고 고발을 한 것"이라 밝혔다.

'민주당과 소위 말하는 커넥션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뉴스타파 보도 후) 경향신문과 전라일보가 보도하고, 그 다음부터는 조직적으로 쫙 이루어지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윤 의원은 "우리가 과거의 경험에서도 미루어 짐작하는 게 있다. 2002년 김대업 병풍조작, 최근에는 오세훈 시장 보궐선거 때 생태탕"이라며 '대선 조작 허위 인터뷰 의혹'과 함께 그 배후에 더불어민주당이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