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제5대 민선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30명이 참석한 '2023년 제2회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평가단은 지난해 10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한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공약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 개진·건의 등 역할을 맡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회의는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 ▲서부산권 자사고, 특목고 설립·유치 ▲초등학교 스포츠활동 지원 확대 ▲초중등 SW·AI 교육 강화 등 75개 공약사업에 대한 2023년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눈다.
결과는 회의 종료 후 2주 이내 시교육청 매니페스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시교육청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약 이행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평가단 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기적으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더욱 성실하고 내실 있게 공약사업을 이행해 부산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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