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IAA 2023] BMW, 전기화 콘셉트카 '비전 노이어 클라쎄'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9월04일 13:04

최종수정 : 2023년09월04일 16:36

순환경제와 디지털화 기반 한 단계 진보
수소연료전지 IX5 하이드로젠도 전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MW그룹이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최신 콘셉트 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공개했다.

BMW 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에서 BMW, MINI 및 BMW 모토라드 브랜드의 최신 전기화 모델과 콘셉트 카, 미래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구상 등에 관한 그룹의 비전과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BMW 그룹은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BMW 그룹의 전기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및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전기화, 디지털화, 순환성에서의 혁신 기술을 결합한 결과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조작성·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자랑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BMW 그룹이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 카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사진=BMW] 2023.09.04 dedanhi@newspim.com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순환경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던 BMW i 비전 서큘러와 디지털화 분야에서 개발 역량을 선보인 BMW i 비전 디를 기반으로 한 단계 진보한 차량으로, BMW는 디자인, 사용자 경험, 파워트레인, 배터리 기술 등에서 많은 향상을 이뤄낸 BMW 그룹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MW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순수전기 모델인 BMW 뉴 i5뿐 아니라 전기화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가지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탑재한 두 모델은 이르면 오는 2024년 봄 BMW 뉴 5시리즈 세단 라인업에 추가될 계획이다.

뉴 5시리즈의 PHEV 모델에는 새로운 모듈형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장치가 적용된 직렬 6기통 및 4기통 가솔린 엔진과 BMW 최신 eDrive 기술이 탑재된다.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전기모터는 전력전자장치와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에 통합됐으며, 최고 197마력의 출력을 보조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MW 그룹의 IAA 모빌리티 2023 출품 모델_BMW 뉴 5시리즈 [사진=BMW]2023.09.04 dedanhi@newspim.com

BMW 뉴 550e xDrive 세단은 489마력에 달하는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뉴 530e 세단 역시 최고 299마력에 이르는 출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에는 전기모터의 출력을 높이기 위해 BMW 특허 기술이 적용된다. WLTP 기준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BMW 뉴 550e xDrive가 최대 90km, 뉴 530e가 최대 101km다.

BMW 뉴 5시리즈 PHEV 모델은 차체 하부에 장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간 절약 구조로 배치해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총 520리터에 달하는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트렁크 공간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지 않은 뉴 5시리즈 내연기관 차량과 거의 동일하다.

또한, 19.4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충전 능력이 7.4kW로 이전 세대 모델 대비 2배 증가한 덕분에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3시간만에 배터리를 가득 충전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MW 그룹의 IAA 모빌리티 2023 출품 모델_BMW iX5 하이드로젠 파일럿 모델 [사진=BMW]2023.09.04 dedanhi@newspim.com

한편, IAA 모빌리티 2023에서는 수소연료전지로 가동되는 BMW iX5 하이드로젠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BMW iX5 하이드로젠은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위해 특별 개발된 리튬 이온 배터리의 전력을 활용해 최고출력 401마력을 발휘한다. 차량이 타력주행 또는 제동하는 경우 전기모터는 배터리에 다시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기 역할을 수행한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2개의 700바(bar)급 탱크에 약 6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탱크를 가득 채우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3-4분에 불과하다.

수소연료전지 내에서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가 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 에너지가 생성된다. 수소가 가득 충전된 상태에서 최대 504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6초 미만, 최고속도는 시속 180km이다.

한편 BMW 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는 뮌헨 도심 전시장에 마련된 오픈 스페이스에서 뉴 MINI 패밀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뉴 MINI 쿠퍼 3-도어와 뉴 MINI 컨트리맨 2종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의혹에 직접 입 열까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김수현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지난 11일 김새론의 유족들이 제보한 것이라고 밝히며 한 장의 사진과 김새론과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뉴스핌DB]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SNS에 올리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던 글을 입수했다며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당시 신인 캐스팅, 비주얼 디렉팅 등의 일을 했지만 이에 대해 정당한 지급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유족들은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키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자,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생활고를 겪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상환일을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유족이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 열애설을 뒷받침할 증거로 내세웠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가족에게 직접 받은 자료와 인터뷰로 방송한 것이다. 유가족에게도 법적 대응을 할 것인가"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김수현과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서는 "현재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가세연이 김새론과 열애설을 제기했을 당시만 해도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 해왔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가세연의 추가로 공개한 볼뽀뽀, 문자메시지 이후에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김수현 측이 또 다른 반박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연예계 복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3-12 09:14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