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 문화확산 특수교육 대외적 인정...행안부 대회 추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1일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 공연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9.01 goongeen@newspim.com |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열려 교육분야에서 정부혁신을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및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우수사례를 1차 서면 심사 후 10건을 선정해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에서 뽑았다.
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해 3월 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창단한 교육청 예술단이다. 각급 학교 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하며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개발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시교육청은 '어울림' 사례를 행안부가 개최하는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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