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박해민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 LG,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23:17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23:1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G는 연장 접전 끝에 잠실라이벌 두산을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LG는 31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박해민의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했다. LG 선발 켈리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사사구 없이 1실점 역투를 펼쳤다. 두산 선발 곽빈도 6이닝 3피안타 5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해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31일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한 두산 선발 곽빈. [사진 = 두산]

KT는 선발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알포드의 결승포, 박병호의 쐐기포를 앞세워 삼성에 6-4로 승리했다. 2위 KT는 4연승을 달렸다. 8월에 19승4패 승률 0.826으로 무서운 상승세다. KT 선발 벤자민은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2자책)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로 시즌 14승(5패)을 챙겼다. 알포드가 결승 투런 홈런을 때리는 등 2안타 3타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박병호가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KIA는 NC 에이스 에릭 페디를 무너뜨리며 NC를 13대3으로 크게 이겼다. 5연승한 KIA는 4위 NC에 1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다승 1위(16승), 평균자책 1위(1.97)의 페디는 3이닝 8피안타 7실점하며 시즌 6패를 당했다. KBO리그 데뷔 후 최소 이닝 및 최다 실점이다. KIA 선발 토마스 파노니는 5이닝 3실점하며 시즌 3승을 수확했다.

롯데는 한화를 5-2로 물리쳤다. 롯데는 7연패에서 탈출했고 한화는 7연패에서 빠졌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6이닝 5피안타 1사구 10탈삼진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안았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4.1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종운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재로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12회 연장 혈투끝에 SSG를 8-3으로 눌렀다. 2-2로 맞선 연장 12회초 키움은 무사 만루에서 김휘집의 2타점 2루타, 이형종의 2타점 2루타, 송성문의 투런포로 8-2를 만들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6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승패는 없었다. SSG 선발 김광현도 7이닝 2실점 역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