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70여명 대상 참가자 모집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성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성으로, 여행가자(explore yuseong)'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유성에 머물며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생활관광 지원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70명 가량을 모집한다.
대전 유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성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성으로, 여행가자(explore yuseong)'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유성온천족욕장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 유성구] 2023.08.31 jongwon3454@newspim.com |
모집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둔 만 18세 이상 외국인(보호자가 동반하는 만 7세 이상 아동 포함)으로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 말까지 1박 또는 2박으로 유성구를 여행하면서 겪은 체험후기를 SNS에 게시해야 한다. 또 숙박비와 식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32만원 여행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국화 향이 가득한 가을의 유성에서 짧지만 알찬 여행을 즐겨달라"며 "유성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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