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자원순환시설 큰 불 대응2단계 진화 중...향남졸음쉼터 2km 통제

기사입력 : 2023년08월25일 14:09

최종수정 : 2023년08월25일 14:09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11시12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해안고속도로의 양방향 2km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25일 오전 11시12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해안고속도로의 양방향 2km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오전 11시 26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불길이 더 크게 번져 오전 11시35분쯤 대응2단계로 격상해 소방력 103명과 소방장비 47대 그리고 소방헬기 5대가 동원돼 진화 중이다.

이날 화재 여파로 향남졸음쉼터 부근 2km 구간 양방면이 전면 통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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