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모델 수립·사업계획서 작성·창업 지원기관 연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중년센터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신중년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기초 창업능력을 기르고 창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 교육생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08.22 goongeen@newspim.com |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50∼64세 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 과정은 내달 5일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실무교육과 사업계획서 작성 상담(멘토링) 및 사업계획서 발표회 등으로 약 3주간 진행된다.
수료생은 관내 창업 지원기관과 연계돼 전문 창업교육과 자금 지원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신청은 신중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팀당 최대 3명씩 총 10팀에 20명 이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창업을 희망하지만 출발하기 어려운 신중년들에게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신중년들이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창직 비즈니스스쿨'은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돼 지금까지 총 10팀에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중 3명은 세종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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