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와 구간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올해 교통사고 잦은 27개소를 선정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선 사업대상지는 연간 3건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청주시 분평사거리, 제천 명지병원 앞 교차로 , 진천군 벽암사거리 등 충북도내 총 26개 지점과 1개 구간이다.
도로교통광단은 최종 선정된 총 26개 지점과 1개 구간을 대상으로 지점별 교통사고 발생자료에 기초한 문제점 분석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와 교통운영체계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개선공사가 시행된 지점들에 대한 효과분석도 함께 이뤄진다.
지난 2020년에 개선공사가 완료된 18개 지점에 대한 효과분석 결과 사고 건수는 54.3%, 인명피해는 56.8%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