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대회다. 제출된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공개검증 및 각계 의견수렴 뒤 심사 및 의결을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뉴스핌DB] |
이번해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나의인씨 (미래학교추진단 시설 6급, 최우수), 김미경씨(민주시민생활교육과 교육행정 6급, 우수), 박지현씨 (진로학업교육과 교육행정 6급, 우수), 김병엽씨( 중등교육과 교육행정 6급, 장려), 임민지씨(서울국제고등학교 교육행정 7급, 장려), 명세현씨(총무과 교육행정 6급, 장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씨는 5개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진행하는 건설사업관리 용역(감리)을 전국 최초로 본청에서 통합 시행해 개축공사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개축사업에 대한 고시‧설계내용이 공사에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감독해 대규모 개축사업에 대한 교육지원청 업무를 줄이고, 감리용역 통합 시행으로 약96억원 예산을 절감했다.
교육청은 우수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등급에 따라 특별승진, 5일 이내 포상 휴가, 최대 15만원의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준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서울교육 적극 행정이 더욱 활성화되어 서울시민이 서울교육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노력하고 창출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