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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CKL비즈클래스 오픈특강 진행…콘텐츠 스타트업 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8월02일 08:17

최종수정 : 2023년08월02일 08:1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콘텐츠 창작자 및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CKL비즈클래스 오픈특강'을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CKL비즈클래스는 ▲경영 ▲인사 ▲마케팅 ▲투자 ▲콘텐츠 전문가 특강 등 총 15개의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CKL비즈클래스 오픈특강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3.08.02 alice09@newspim.com

기존 입주 및 졸업기업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외부 공개강의로 변경하여 전국 모든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8월 CKL비즈클래스에서는 총 4개의 교육 및 오픈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일에는 19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의 홍민지 PD가 연사로 나선다.

일명 '밍키'로 불리는 SBS 디지털 뉴스 랩 소속 홍민지 PD는 '숨듣명: 숨어서 듣는 명곡', '컴백 맛집' 등 코너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채널의 인기를 견인했다. 현재도 콘텐츠 및 MZ 소통방식 관련 저서나 강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 PD는 이번 CKL비즈클래스 오픈특강에서 '뉴미디어 시대에서 콘텐츠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범람하는 콘텐츠 시대에서 뉴미디어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끈 문명특급의 성공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도모하는 교육 특강도 준비했다. ▲투자 교육으로 롯데벤처스 강태욱 책임심사역의 '투자를 부르는 IR덱 가이드' ▲피보팅 교육으로 모비두 이윤희 대표의 '피보팅 사례를 통한 스타트업 성장 전략' ▲저작권 교육으로 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서울저작권서비스센터 관계자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CKL기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의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독립 사무공간 ▲콘텐츠 창·제작시설 ▲컨퍼런스 룸 ▲회의실 ▲공연장(CKL스테이지) 등 실제 업무 및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시설을 제공한다.

2015년 12월 개소 이래 163개 업체에 독립 사무공간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스푼라디오, 모비두, 올블랑, 쿠캣, 재담미디어 등 걸출한 졸업기업도 배출했다.

더불어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육(CKL비즈클래스) ▲컨설팅 ▲멘토링 ▲법률 ▲회계 ▲특허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투자라운드를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11월까지 운영되는 CKL비즈클래스는 콘텐츠 혹은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CKL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KL기업지원센터는 매년 10월 말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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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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