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표창 유공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공헌을 보여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시는 1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8.01 nn0416@newspim.com |
이장우 시장은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주)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 ㈜ 위즈켐 이명진 대표이사 등 15명(6개 단체 포함)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대전시민은 96만 3000명으로 대전시민의 절반이 넘는 66.5%가 감염됐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많은 분의 회복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도적으로 방역 정책을 이끌어 온 우리 시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중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등급이 조정되면 ▲ 선별진료소(PCR 검사소) 운영 중단 ▲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 진료 시행 ▲병원 등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 생활지원비 지원 종료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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