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4명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산소방대원들이 29일 오후 부산 영도구 동삼동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해상에서 물에 빠진 20대 A씨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07.29 |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3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영도하늘전망대 자갈마당 해상에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해경은 2시간 만에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심폐소생술을 하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또 다른 1명은 사고 당시 인근 시민이 구조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이들은 부산에 놀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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