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견본주택 오픈, 원주 내 첫 자이 아파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단구동 89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원주자이 센트로'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70가구 ▲84㎡B 386가구 ▲109㎡ 110가구 ▲130㎡ 4가구(펜트하우스)다.
원주자이 센트로 조감도. [자료=GS건설] |
원주자이 센트로가 들어서는 단구도시개발지구는 9만8000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지구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1540가구와 어린이공원, 주차장, 경관녹지, 도로 등의 공공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를 통해 주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시청로가 인접해 있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아울러 원주역 KTX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접근이 수월한 데다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근접 지역에 단관초, 남원주초, 단구중, 치악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단구동 및 무실동 학원가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에서 희소성 높은 특화 커뮤니티 및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