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썸머페스타(Summer Festa)'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아(오전 10시~12시)와 유아(12시~오후 3시), 아동(오후 3시~6시) 등 연령대별로 이용시간을 나누었다.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입장 요금은 무료다.
행사안내 포스터[사진=전기안전공사] 2023.07.27 gojongwin@newspim.com |
썸머페스타 축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여가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됐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 바운스, 분수터널 등 갖가지 물놀이 시설이 운영되며, 수박 빨리 먹기, 부채․비치백 만들기,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펼쳐진다.
축제와 함께 부대행사도 열린다. 지구촌 환경 보호와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아동권리 지켜지구' 캠페인이 그 중 하나다.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일정 수량 모아오면 리워드 캐시(보상금)를 지급해 위기가정 어린이를 위한 지원 사업에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지진대피․민방공 훈련과 감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등 부모․자녀가 함께 따라 배우는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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