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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KIA 꺾고 10연승... 팀 역대 최다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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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 구단 역대 첫 사령탑 데뷔 시즌 10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승엽 감독의 두산이 역대 최다 타이인 10연승을 질주했다. 이승엽 감독은 구단 역대 최초로 사령탑 데뷔 시즌 10연승 기록을 세웠다. 2위 SSG는 LG를 잡고 1.5게임차로 추격했다. 롯데 전준우는 키움 안우진에게 결승 투런포를 때려냈다.

두산 역대 첫 사령탑 데뷔 시즌 10연승 기록을 세운 이승엽. [사진 = 두산]

◆ 광주 두산 vs KIA - 알칸타라 6이닝 1실점... 두산, KIA에 5-2

두산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를 앞세워 5-2 승리를 거두었다.

이승엽 감독은 구단 역대 최초로 사령탑 데뷔 시즌 10연승 기록을 세웠다. 이달에만 10전 전승을 거둔 두산은 김인식 전 감독 시절인 2000년, 김태형 전 감독 시절인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팀 최다인 10연승을 작성했다. 아울러 한국인 새내기 사령탑으로는 1997년 천보성 전 LG 트윈스 감독, 1999년 이희수 전 한화 이글스 감독, 2000년 이광은 전 LG 감독에 이어 4번째로 부임한 해에 10연승을 달성했다. 외국인을 포함하면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08년 11연승이 부임 첫 해 최다 연승 기록이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6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KIA 선발 마리오 산체스는 6.2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4실점하며 시즌 첫 패전이 됐다.

KIA가 2회말 이우성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갔다. 두산은 5회초 로하스의 우월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6회초 2사후 허경민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려 2-1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7회초 박준영이 우중간 3타점 3루타를 날려 단숨에 5-1로 달아났다. 집중력에서 두산의 타선이 빛났다. KIA는 8회말 소크라테스가 중월홈런으로 한 점을 추격에 그쳤다.

◆ 잠실 SSG vs LG - 김광현 6이닝 4실점... SSG, LG에 6-4

SSG는 LG를 6-4로 누르고 1위 LG를 1.5 경기 차로 추격했다. LG는 3연패에 빠졌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6승(2패)을 올렸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5이닝 6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에 그쳐 시즌 6패(6승)를 당했다.

LG는 1회말 안타 3개로 선취점을 냈다. SSG는 2회초 김민식의 좌중간 적시타로 1-1을 만들었다. 이어 4회초 김성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로 2-1 역전했다. LG는 4회말 2사 2루에서 이재원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2-2 동점을 이뤘다.

SSG는 5회초 2사 2루에서 나온 최정의 좌중간 적시 2루타와 최주환의 우월 투런포로 5-2까지 달아났다. LG는 5회말 홍창기의 우전 안타와 김현수, 오스틴 딘의 연속 적시타로 4-5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SSG는 7회초 1사 2루에서 함덕주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6-4를 만들었다.

이날 복귀전을 치른 최정은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 하재훈은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 대구 KT vs 삼성 - 강백호 결승 스리런포... KT, 삼성에 7-2

KT는 강백호의 홈런을 앞세워 삼성에 7-2로 이겼다. KT는 4연승과 함께 38승2무41패를 마크했다. 삼성은 10개구단 중 첫 번째로 50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8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1실점(1자책) 쾌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챙겼다. 삼성은 이날 선발로 예고됐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무릎 통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빠졌다. 불펜요원 장필준을 먼저 올린 뒤 이재익, 양창섭, 최지광으로 이어지는 계투 작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장필준은 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2자책)으로 흔들리며 2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KT 강백호는 2회초 무사 2, 3루에서 삼성 이재익의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선제 결승 스리런포(시즌 6호). KT는 이어 3회초 박병호의 솔로포(시즌 8호)와 4회초 앤서니 알포드의 스리런포(시즌 8호)로 4점을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부산 키움 vs 롯데 - 전준우 결승 투런포... 롯데, 키움에 2-0

롯데는사직구장에서 키움에 2-0 완봉승했다.

롯데는 39승39패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키움은 8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2009년에 남긴 팀 최다 9연패 불명예 기록에 다가섰다.

21일 키움전에서 시즌 6승을 챙긴 롯데 선발 반즈. [사진 = 롯데]

롯데 선발 찰리 반즈는 5.2이닝 5피안타 4볼넷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겨우 승리(시즌 6승)를 챙겼다. 김상수-구승민-최준용-김원중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나머지 3.1이닝을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쳤지만 피홈런 한 방에 패전 투수(시즌 6패)가 됐다.

롯데는 3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전준우의 좌월 2점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키움은 안타 6개와 볼넷 5개를 얻고도 잔루를 10개나 남기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롯데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 니코 구드럼은 2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데뷔전을 마쳤다.

◆ 대전 NC vs 한화 - 페디 시즌 13승... NC, 한화에 9-3

NC는 한화를 9-3으로 물리쳤다. 3연승의 NC는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2연승에서 멈추며 34승4무41패가 됐다.

NC는 1회초 손아섭이 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4회초 권희동과 서호철, 박석민의 연속 안타를 엮어 한 점을 더 추가했다. 5회초에는 윤형준의 좌월 투런포와 박건우의 백투백 홈런으로 5-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NC는 7회초에는 한화 불펜의 제구 난조로 2점을 더 추가하며 8-0까지 도망갔다. NC 페디의 공에 눌리던 한화는 7회말 간신히 3점을 만회했다. 2사 1, 2루에서 닉 윌리엄스가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바뀐 투수 김영규를 상대로 정은원의 적시 2루타로 3-8까지 추격했다.

NC 선발 페디가 6.2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3승을 올렸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5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2패(5승)를 떠안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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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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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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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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