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 중이다.
금산군 관리 사업을 살펴보면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아토피 보습로션 배부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등이다.
금산군청. [사진=뉴스핌 DB] |
군은 유치원, 어린이집을 포함한 아토피‧천식안심학교 18곳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현재 금산중앙초, 금산초, 추부초, 제원초 4개 학교 및 HKIDZ어린이집, 마전어린이집 2개 어린이집 등 총 6곳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과 환경 호르몬의 이해, 환경문제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생활 속 환경 호르몬노출 자가테스트도 진행했다.
아토피 보습로션 배부 사업은 금산군 아토피 질환자 등록 아동을 대상으로 연 최대 6회 보습로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재 13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의 경우는 병원 진료비‧약제비 본인부담금에 대해 1회당 최대 7만5000원까지 연간 2회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려면 보습 및 피부관리, 적절한 실내 온도, 습도 유지 등과 함께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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