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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테슬라 실적 앞두고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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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테슬라, IBM 등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이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선물은 4587.50, E-미니 다우 선물은 3만5140.00으로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만6009.00으로 전장 대비 33.25포인트(0.21%) 전진 중이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전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에 일제히 장을 마쳤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 호조 속 다우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지난 2021년 3월 이후 최장기 상승장을 이어갔다.

2분기 어닝시즌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82%가 월가 전망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지난 주의 고무적인 인플레이션 수치와 강력한 고용 지표에 더해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다. 

앨저의 앙쿠르 크로포드는 CNBC에 "우리는 경착륙 시나리오를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2024년으로 다가갈수록 수익이 악화할 것이라 믿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많은 기술주의 실적은 이미 바닥을 쳤고 이제 기술 기업들은 다시 가속화하며 성장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라며 "이는 올해 초와는 매우 다른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이날 테슬라 외에도 넷플릭스, IBM 및 유나이티드항공 등 주요 기업들이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다.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 야적장 테슬라 모델3 [사진=로이터]

월가에서는 특히 테슬라의 실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2분기 테슬라의 차량 판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점을 이유로 2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이 248억8000만 달러(약 31조 4682억원), 주당 순이익은 83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라면 2분기 매출은 1년 전(169억3000만 달러)보다 47% 증가한 셈이다.

자산운용사 슈로더의 빌 캘러핸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2분기 실적을 주목할 것"이라며 "문제는 시장을 견인해 온 빅테크가 올해 남은 기간과 2024년까지 시장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6월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8.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7.2%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대폭 하회하는 결과이자 5월 15.7% 증가(수정)했던 데서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6월 신규 주택허가 건수도 전달에 비해 3.7% 감소해 5월 5.6% 증가했던 데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속에도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 시장이 다시 하강 조짐을 보여 주목된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대형투자은행 ▲골드만삭스(종목명:GS)가 2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순이익 발표에 주가가 1% 넘게 하락 중이다. 은행은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0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3.18달러에 못 미치는 결과다. 다만 2분기 매출은 109억달러로 월가 전망(108억4000만달러)을 웃돌았다.

에어택시 개발 업계의 선두 주자 ▲조비 에비에이션(JOBY)도 개장 전 주가가 6% 넘게 내리고 있다. JP모간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JP모간은 최근의 주가 급등이 숏커버링 때문으로 보이며 과도하다고 밝히고 투자 의견을 조정했다.

반면 온라인 자동차 판매업체인 ▲카바나(CVNA)는 개장 전 주가가 1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회사가 2분기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채권단과 부채 12억달러를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세계 유일의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제조업체인 ▲네덜란드 ASML(ASML)은 월가 예상을 대폭 웃도는 2분기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1% 가량 하락 중이다. 

ASML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69억유로(한화 약 9조8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9억4000만유로(2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매출 67억4000만유로, 순이익 18억2000만유로)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또 이날 회사는 올해 매출 전망치도 25%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서 30% 증가할 것으로 상향 조정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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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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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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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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