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PBA] 산체스·최성원·이충복, 과연 데뷔 첫 승 거둘까

기사입력 : 2023년07월19일 11:47

최종수정 : 2023년07월19일 12:12

상위시드 응고 딘 나이·김영섭·김재근과 128강
2차투어 64강서 떨어진 세이기너는 권익중 만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4대 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와 '신입 국내강자' 최성원(휴온스),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PBA무대 첫 승을 거둘 것인가. '황제' 프레드릭 쿠드롱이 빠지고 20일 개막하는 프로당구협회(PBA) 2023~2024시즌 3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 2차 투어 64강에서 임태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1차 투어 챔피언 세미 세이기너(휴온스)의 정상 탈환 여부도 볼거리다.

22일 응고 딘 나이와 128강을 치르는 산체스. [사진 = PBA]

산체스, 최성원, 이충복은 이번 시즌 프로 무대에 뛰어 든 슈퍼 루키들이지만 모두 1, 2차투어 128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산체스는 개막전과 2차 투어에서 각각 황득희(에스와이),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에게 패했고 최성원은 박한기와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를 만나 쓴잔을 들었다. 이충복은 아드난 육셀(튀르키예), 세미 세이기너(휴온스) 등 튀르키예 강호와 줄줄이 만나 무릎을 꿇었다. 세계 무대에서 강자로 군림하던 실력자들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3일 김영섭과 128강을 치르는 최성원. [사진 = PBA]

3차 투어에서 명예 회복을 벼르지만 첫 경기 상대들이 상위 시드 강자들이다. 산체스는 '베크남의 강자' 응고 딘 나이(SK렌터카·14번 시드)와 22일 오후 10시30분 대결한다. 최성원은 김영섭(12번 시드)과 23일 오후 2시30분, 이충복은 김재근(13번 시드)과 22일 오후 3시30분에 만난다.

22일 권익중과 128강을 치르는 세이기너. [사진 = PBA]

권토중래를 꿈꾸는 세이기너는 22일 오후 10시30분 권익중(120번 시드)과 겨룬다. 이밖에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는 임완섭과 23일 오후 9시30분부터 경기하고 바로 옆 테이블에서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이동녘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한 전용구장 'PBA 스타디움'에서 9일 동안 열린다. 20일과 21일 여자부 LPBA 예선이 치러지고 22일 오후 1시 50분 PBA 스타디움 개장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회에 들어간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