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시민 참여 공감 콘서트' 개최..."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변화"

기사입력 : 2023년07월16일 10:07

최종수정 : 2023년07월16일 10:07

박승원 시장 "시민력으로 곳곳에서 긍정적 변화 일어나"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정책 제안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공감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정책 제안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공감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이 행사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과 건의사항, 정책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 곽태원 마술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원이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담은 시민 인터뷰 영상이 방영됐다.

이어 시정에 반영된 시민의 민원과 정책 견해를 공유하고 시민의 질문에 박승원 시장이 답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은 어느 도시보다 시정에 관심이 높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으뜸 시민"이라며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1년, 지난 5년 동안 성장한 시민력으로 광명시 곳곳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이날 공감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이 제안한 150건의 주요 민원과 건의사항을 분석한 결과도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시민들은 최근 1년 동안 광명시가 가장 잘한 일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를 꼽았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사업과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잘한 정책으로 선택했다.

광명시에 바라는 점으로는 각종 지원 정책과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들었으며, 문화행사 개최와 환경개선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1회 공감콘서트에 와보고 광명시와 광명시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매년 참여하고 있다"며 "시에서 시민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떻게 광명시가 달라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 모집 이틀 만에 전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의 호응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더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사진
'위고비' 상륙…소비자가 70만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을 받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7 mj72284@newspim.com 쥴릭파마코리아는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를 37만2025원(4주분 기준)으로 책정했다. 펜 형태의 주사제 1개를 주 1회씩 한 달간 총 4회 맞아야 한다. 위고비 용량은 0.25mg, 0.5mg, 1mg, 1.7mg, 2.4mg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용량별 공급가는 같다. 주 1회 0.25㎎ 투약을 시작해 16주가 경과하면 주 1회 2.4㎎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급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4주 투약분 기준 소비자 가격은 월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의 주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는 식사 후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당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56주 임상에서 평균 7.5% 감량 효과를 나타낸 반면,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 68주 투약에서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또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반감기가 길어 편리성이 높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해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투약한 약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당분간 구매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상 시험 결과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보고 됐다. 식약처는 위고비를 비만치료제 허가 범위 내엣 사용하되 부작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ykim@newspim.com 2024-10-15 14: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