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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ESG 상생협력 확산·지속 성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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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협력기업 동반성장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원청·협력기업의 상생협력 모델 추진을 추진한다. 이는 정부의 기업 지원방안 반영 이후 지자체 최초로 이행하는 것이다.

시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생협력 확산과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19.1.7.

협약식엔 협약기관을 대표해 박형준 부산시장, 이영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급변하는 국제적인 사회 가치 경영 환경 속에서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의 대상기업 선정, 공급망 관리 특화지표 개발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인식 확산과 동반성장에 필요한 기반시설(인프라) 공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자문(부산시, 부산상의), 심층진단(중진공) 제공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 ▲진단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및 후속 연계 지원 공동 노력 ▲고탄소 배출 중소기업에 "탄소중립 수준진단" 제공 등 탄소중립 전환 지원 마련 ▲공급망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사법이 올해 독일에서부터 시행되고 내년부터 유럽연합(EU) 전체로 확대되면서 협력업체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 중인 원청기업 6개 사가 참석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의지를 표명할 예정으로, 이 기업들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상생협력 브랜치'로 지정되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을 하는 상생협력을 실천하게 된다.

지점(브랜치)으로 지정된 기업은 ▲동일고무벨트㈜ ▲동일철강㈜ ▲㈜성우하이텍 ▲㈜오리엔탈정공 ▲㈜파나시아, 한국남부발전㈜으로, 협력기업 5개 사와 함께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한 바 있으며, 상생협력을 통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탄소중립 경쟁력을 강화한다.

협력기업들은 원청기업의 지원 아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을 키워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국제적인 기업들이 공급망 전체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요구하고 있어 우리 기업도 대응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상생협력 모델 우수사례를 만들어 부산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이 확산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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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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