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여 간 리뉴얼 공사
MZ세대 겨냥 브랜드 채워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신관 8층을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으로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
두 달여 간의 공사 끝에 새롭게 문을 여는 강남점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역시 MZ들이 선호하는 컨텐츠들로 가득 채웠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 8층 전경.[사진=신세계] |
먼저 MZ세대가 선호하는 고프코어(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만든 기능성 의류를 일상 의류와 함께 착용하는 패션), 캠핑, 스포츠 브랜드들을 한데 모았다.
고프코어룩의 대표 브랜드인 '아크테릭스', '살로몬'의 매장은 이전보다 커졌다. '살로몬'은 국내 최초로 의류 상품을 론칭했고, 아크테릭스는 플래그십 매장 수준의 상품 구색을 갖췄다.
캠핑족들을 위한 브랜드도 대거 선보인다. 노르디스크, 스노우피크, 피엘라벤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영국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의 의류 매장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20일까지 자전거 피팅존도 마련해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자전거 피팅까지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정판 상품 등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비롯 스포츠와 아웃도어를 즐기는 모든 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전문관의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