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5일 재난·안전 단체 20곳과 '서울 재난대응 자원봉사 운영'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단체는 서울지역 재난 자원봉사, 재난 발생 시 재난현장 복구와 지역민 일상회복 활동 지원, 초동대응을 위한 긴급 봉사단 운영에 나선다.
재난대응 자원봉사단 '바로봉사단' [사진=서울시] 2023.07.05 kh99@newspim.com |
올해 20곳이 신규 협약을 맺으면서 총 75개의 기관·단체가 재난 안전을 위한 공동 대응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신규 협약기관은 재난안전 전문기관, 소방방재·특수기술 보유단체, 보건의료·심리치료·운동재활 전문가,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단, 영상촬영 전문기업 등이다.
송창훈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은 우리에게 늘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함께 협력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 전문 단체와 재난 대응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긴밀하게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자원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재난대응 협력기관으로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기획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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