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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입법독주 민주당, 통합도 '흥정'…국힘 분열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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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지선 전 통합 안될 것…민주, 통합을 '거래'로 접근"
"거대 여당, 통합이 왜 국힘 탓?...특위·범정부기구로 재설계 필요"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사실상 무산됐거나 매우 어려워졌다"고 진단하며 "이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내분을 조장하려한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어제 2월 임시국회가 끝나면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사실상 (지방선거 전까지) 어렵게 됐다고 본다"며 "대구경북 통합까지 '패키지'로 당론을 정해 오라며 추가 조건을 내거는 것을 보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권한 이양 명문화한 행정통합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김태흠 지사 페이스북] 2026.03.04 gyun507@newspim.com

그는 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을 둘러싸고 '거래'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국가 대개조·백년대계인 통합 문제를 시장에서 물건 흥정하듯 다뤄서 되겠느냐"며 "애초에 광주전남만 통과시켜 줄 심산이었다고 본다"고 했다.

특히 김태흠 지사는 민주당이 통합 무산 책임을 국민의힘과 자신에게 돌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여당이 법을 단독 처리하는 상황에서 왜 이것만 '국민의힘이 반대해서 못 한다'며 책임을 떠넘기느냐"며 "단독 강행 처리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이 제시한 '20조 원 인센티브' 구상도 "실체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법안에 명시된 것도 아니고, 재원 조달·교부 방식 등 정해진 게 하나도 없다"며 "한마디로 실체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정·권한 이양이 명문화된) '팥소 있는 찐빵'이 아닌 '팥소 없는 찐빵', '빈 껍데기' 법안"이라며 "시간에 쫓긴 졸속 통합은 갈등과 분열만 남긴다"고 주장했다.

대안으로는 국회와 정부가 공식 기구를 만들어 공통 기준부터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이라도 국회 여야 동수 특별위원회와 범정부기구를 만들어 모든 지역이 동일한 지원과 혜택을 받도록 공통 기준을 담은 통합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통합 논의 자체는 계속돼야 한다"면서 "일부 정치인들이 3개월 만에 소신과 철학을 바꿔 '퍼석퍼석한 찐빵'을 들고 와서 받으라고 한다. 정략과 지방선거에 급급한 행태가 도민 피로를 키우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한편 김 지사는 브리핑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민주당의 행정통합은 시장통 흥정이자 정치쇼"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같은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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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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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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