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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대형주 선전에 코스피 지수 2593.70 마감…전일 대비 0.43%↑

기사입력 : 2023년06월22일 16:36

최종수정 : 2023년06월22일 16:36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대형주의 선전에 코스피 지수는 6일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 중 한때 2600선에 근접했으나 상승 폭이 완화하면서 2593.70에 장을 마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43%(11.07p) 오른 2593.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2577.37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전 10시께부터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3.06.22 choipix16@newspim.com

개인과 외국인은 1109억원과 128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2373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13%) ▲LG에너지솔루션(1.97%) ▲삼성전자우(0.34%) 등이 상승했고, 그 중 ▲POSCO홀딩스(3.53%)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SK하이닉스(-0.96%)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0.28%) ▲현대차(-0.98%) ▲기아(-0.60%)는 떨어졌다. 삼성SDI는 보합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대형주의 선전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이날 코스피 대형주의 주가는 전일 대비 13.55p 오른 2584.15에 거래를 마쳤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월 중순 이후 외국인 순매수는 대형주에 집중되지 않았다"며 "한 달간 국내 증시를 대형주가 주도한 만큼 유가증권시장의 상승 동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0.08p) 높은 876.3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최저가인 869.79까지 떨어졌으나, 오전 10시께부터 지수가 지속 상승했다.

개인은 44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 336억원과 45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속(1.23%) ▲디지털콘텐츠(0.99%) ▲일반전기·전자(0.83%) ▲유통(0.79%) ▲화학(0.79%) 운송(0.49%) 등이 상승했다. ▲음식료·담배(-0.77%) ▲반도체(-0.72%) ▲인터넷(-0.61%) 제약(-0.3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2.90p(0.22%) 오른 1294.90원에 장을 마쳤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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