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녹색 건축물 활성화 및 안전항만 조성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여수·광양항 녹색 건축물 조성 및 성능 개선 지원 및 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 업무 지원, 양 협약기관 상호 홍보를 위한 공간조성 및 홍보물 설치 등의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육·행사·인력 교류 등으로 이뤄졌다.
국토안전관리원과 녹색 건축물 활성화 및 안전항만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6.21 ojg2340@newspim.com |
우선 공사는 국토안전관리원의 '기존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과 연계해 광양항 2-1단계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하며 녹색 건축물 전환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및 여수·광양항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관할하는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체계 구축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광양항이 친환경, 안전 선도 항만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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