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ESG 지원 등 방안 모색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전KDN은 12일 나주 본사에서 '2023년도 제1차 ESG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출범 2년을 맞는 한전KDN ESG추진단은 CEO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외협력의 4개 분야별 추진조직으로 구성된 ESG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전략 과제 발굴 및 이행을 관리하는 기구이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왼쪽 다섯째)이 2023년도 제1차 ESG추진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2023.06.14 victory@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한전KDN ESG경영에 대한 대외기관의 수준진단 결과 및 2023년도 ESG경영 전략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내외 ESG 주요 동향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ESG경영 추진 방향성 및 분야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핵심성과지표(KPI) 진단에 따른 분야별 강점 및 약점 분석에 대한 논의와 정부 정책에 대한 실행 의지를 담은 K-ESG 가이드라인의 정합(整合)성 강화를 통해 국제 표준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이행을 각오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대외적 평가 인정기관의 최고등급(AA) 획득은 우리의 활동과 행위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는 ICT 業과 연계한 ESG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 강화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공기업으로서 ESG 선도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KDN은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의 ESG비전 아래 ▲해상풍력발전소 통합관리시스템 ▲협력사 일자리 창출 PR챌린지 ▲비상임이사 중심의 ESG위원회 개최 등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4월 K-ESG 경영혁신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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