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조업 중 양망기에 끼임사고를 당한 70대 선원이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6시45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39km(약 21해리) 해상에서 A(30t급, 승선원 8명)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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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경이 12일 오전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39km(약 21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양망기에 끼임사고를 당한 70대 선원을 심폐소생술과 함께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3.06.1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대원들이 A호에 승선해 양망기 끼임 사고를 당해 호흡이 멎은 B(70대)씨를 심폐소생술과 함께 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B씨는 양망기를 조작하던 중 끼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