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 논의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정 시장은 "현재 우리 시 재정집행 추진율이 목표액 대비 저조하므로 남은 상반기 동안 예산 조기 집행에 신경 써서 지역경제 순환 및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인화 시장이 6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사진=광양시] 2023.06.09 ojg2340@newspim.com |
이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 관련해 우리 시도 특별법에 대비해 면밀히 준비하길 주문했다.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구축 용역과 관련해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일하고 싶은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관련 부서와 자문위원, 일반 시민들의 의견 청취 등 용역 발주 전 사전검토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매실 수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매실 착과가 부실한 것에 대해 "한파 등의 피해와 벌 군집 붕괴 등으로 인해 과실수의 2차 피해가 극심하다"며 "매실의 경우 착과의 30~35%가 피해받고 있으므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요양원 노인학대 등 예방책 수립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사전 보고 철저 ▲일반․휴게음식점 입식 탁자 및 경사로 설치 사업 대상자 선정 철저 등 주로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시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