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방송 접속자 수 11만명 넘어
오는 9일부터 온·오프라인 통해 순차 판매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는 최근 공개한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dbyME)가 사전 판매에서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지난 7일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라이브방송 '엘라쇼'로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LG 스탠바이미 Go의 초도물량이 1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날 라이브방송 전체 접속자 수는 11만명을 넘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판매 전부터 라이브방송 사전 알림 신청이 2000건을 웃도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번 완판에 대해 공원과 캠핑장 등 야외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콘셉트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야외 활동 수요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전자의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Go'가 10분 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LG 스탠바이미 Go의 다양한 모드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오는 9일 OBS를 시작으로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출하가 117만원으로 LG 스탠바이미 Go를 순차 판매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의 머그컵, 백팩 등 캠핑용품 및 웨이브와 티빙 등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했다.
LG 스탠바이미 Go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이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사전 판매를 통해 LG 스탠바이미 Go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