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지난 1일 2023년 태백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노사민정 정례회의.[사진=태백시] 2023.06.02 oneyahwa@newspim.com |
이번 정례회의는 이상호 태백시장의 주재하에 노사민정 대표 위원 14인이 참석했으며 공동선언문에는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 경제위기에 대처하고 신산업 발굴에 공동 협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포함했다.
상세 내용으로는 근로자는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화와 타협에 적극 협력하고 사용자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등 신뢰 기반 경영과 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속가능 발전 전략 마련을 마련하며 시민은 지역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지역 산품 및 상점 이용, 시와 정부기관은 노사 협력 관계 정착 및 노사민 상생 대체산업 발굴‧육성에의 실천의지를 담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미래 대체산업의 전략적 정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핵심광물과 산림‧목재 클러스터 구축 등 기업유치로 태백형일자리 모델을 만들겠다"며 "노사민정협의회 각 주체 간 소통과 파트너십을 통한 신뢰 구축과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