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귀농어·귀촌지원센터는 2~3일까지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팸투어를 진행한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DB] 2021.06.03 baek3413@newspim.com |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나 선뜻 실행하지 못하는 도시민들이 1박 2일간 농촌 마을에 체류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여자 21명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삼척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안내를 듣고 치유농장에서 천연염색 체험을 시작으로 소시지 만들기, 토마토 수확 등 농장체험을 비롯해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로 알려진 신흥사에서 '삼척의 문화와 역사 알기'를 주제로 전문해설사의 강의를 듣는다.
둘째 날에는 산양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가체험을 하고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을 방문해 유기농 시범포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준수 미래농업과장은 "귀농귀촌 팸투어는 연간 2회 추진되는데, 팸투어를 통해 도시민들은 삼척시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삼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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