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 제237주년을 기념하는 초의선사탄생문화제가 오는 20일 개최한다.
'초의선사탄생문화제'는 음력 4월 5일인 초의선사 탄생일을 전후하여 탄생지인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에서 매년 열린다.
무안군, 다성(茶聖) 초의선사 탄생기념 문화제 개최 [사진=무안군] 2023.05.18 ej7648@newspim.com |
올해는 차와 선은 하나라는 초의선사의 사상을 담은 '다선일미(茶禪一味)로의 여행'이 주제이다.
공식행사인 '헌다례'를 시작으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등이 열린다.
'초의차 피크닉' 체험은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전통차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다식과 곁들여 차를 음미하는 체험이다.
'청년 플리마켓'은 먹거리, 생활용품, 공예용품 등 다양한 판매 품목들로 채워질 예정이며 청년 사업가와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장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문화제는 학생, 어린이, 청년 등 모든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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