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어린이의 편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가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채소 수확행' 사업에 나선다.
'채소 수확행'은 편식률이 높은 식재료를 선정해 어린이기관에 농작물 모종과 교육자료를 지원,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키워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어린이의 편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 유성구가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채소 수확행' 사업에 나선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3.05.17 nn0416@newspim.com |
올해의 채소는 청경채다. 센터는 16~17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기타시설 222기관(총 6475명)에 ▲청경채 키우기 키트(모종, 화분, 흙, 비료) ▲영양교육 활동북 ▲교수학습지도안 ▲PPT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또 ▲청경채 키우기 ▲청경채 알아보기 ▲청경채 푸드아트 ▲청경채 요리활동 ▲가정연계 프로그램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육홍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채소 수확행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지고 편식습관을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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