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날 서울 금천구 소재 전통시장인 별빛남문시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 등 9개 중소기업단체와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참여단체는 중기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캠페인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고창용 별빛남문시장 상인회장 ▲조영표 금천호암노인복지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총 2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민생활력 온도 플러스 5℃ 캠페인」은 한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내수(투자와 소비)·고용·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 가지 지표 이상은 전년대비 5%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23.12월)까지 추진하고 대기업 동참 유도 등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더 어려운 약자를 돕겠다는 상생정신을 실천해 나가자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중소기업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시작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이 경제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확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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