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공사 안전상 이유…국도47호선 등 우회로 이용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강릉 방향 진입로를 오는 16일 자정부터 9월 15일까지 약 넉 달간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전면 차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차단은 동군포IC의 강릉 방향 진입로가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 구간인 '군포1육교'의 하부를 통과하게 돼 있어 안전상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실시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해당 공사는 서창JCT~북수원IC 구간을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5년 말 완료 예정이다.
우회도로 안내도 [자료=한국도로공사] |
동군포IC를 통해 강릉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은 국도47호선을 이용해 군포IC로 진입하거나 복합물류로를 이용해 부곡IC로 진입하면 된다.
공사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전방 작업 및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