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수단 교민 28명 태운 공군 수송기 사우디서 이륙…오후 4시 서울공항 도착

기사입력 : 2023년04월25일 14:38

최종수정 : 2023년04월25일 17: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잔류 희망한 2명도 입장 변경해 귀국길 합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무력 충돌 사태를 빚고 있는 수단을 빠져나온 우리 교민 28명 전원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귀국길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25일 "오늘 새벽 3시께(한국시간), 수단을 빠져나온 우리 국민 28명 전원을 태운 공군 KC-330이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수단을 탈출한 우리 교민 28명이 23일(현지시간) 수단 북동쪽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우리 공군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당초 2명의 국민은 제다 잔류를 희망했지만 입장을 변경해 귀국길에 합류했다. 공군 수송기는 오후 4시께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수단을 탈출한 우리 교민들은 23일 오전(현지시간) 수단 수도 하르툼에서 출발해 약 850㎞를 육로로 이동했다. 24일 오후 2시 40분께 수단 북동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 도착했다.

수단을 탈출한 우리 교민 28명이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공항에 도착해 사우디 군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우리 공군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국방부]

수단 교민들은 포트수단에서 대기 중이던 우리 공군의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 편으로 홍해 맞은편 사우디 제다에 도착했다. 이곳 사우디 제다에서 시그너스 공중급유수송기 편으로 귀국 중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 도착 후 정부는 수단 교민들의 건강 상태 확인 등 긴급히 필요한 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들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