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산군보건소 올해 30~49세 대장암 고위험군 군민을 대상으로 자가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장암 고위험군은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질환 의심자,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주민 등이며 보건소를 방문해 이용 방법을 안내받고 무료 자가검진키트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금산군보건소 전경. [사진=금산군청] 2023.04.24 gyun507@newspim.com |
검사 후 양성반응이 나오면 보건소의 안내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으면 되며 준비된 키트 1000개가 모두 소진 시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장암 국가암검진의 사각지대인 30~49세 주민을 위해 이번 검사가 추진되고 있다.
대장암 자가검진 사업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기 증상이 없는 대장암은 조기 검진이 최선"이라며 "쉽고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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